[대선 말말말] "폭압 정치세력 집권 정의 아냐"…"부패한 민주당 심판"
대선 말말말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인 오늘(14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서로에 대해선 뼈 있는 발언을 주고받았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정당한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과감한 정치보복과 검찰에 의한 폭압정치를 꿈꾸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권력을 쥐여 주고, 더 나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은 정권교체일 수는 있어도 정의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번 대선은 상식을 회복시키는 선거입니다. 또 이번 대선은 정의와 공정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화합과 통합을 만드는 선거입니다. 무엇보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만약 박빙으로 야권 이긴다고 해도 식물 대통령 될 겁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정권교체만 하고 나서 식물 대통령 되고 그러다가 결국은 다시 또 정권 뺏기고 정권 바뀌었는데 국민 느끼기에는 아무것도 달라지는 게 없고 그걸 바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번 정권교체도 압도적 정권 교체돼야 개혁할 수 있고 성과 낼 수 있고 성과 내야 그다음 집권도 가능한 거죠."
"이 선거는 촛불정부 실패에 따른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하는 선거입니다. 촛불정부조차 심화되는 불평등, 깊어지는 차별과 혐오 갈등을 막지 못했습니다. 실패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이를 만회할 개혁의 비전과 의지를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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